“위기를 미래 창조의 촉매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언택트로 기념사를 발표했다. 종전 한자리에 모여 창립 기념 행사를 주도했던것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존 계열사별 집합 행사로 진행했던 창립기념식을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다만 김승연 회장의 메세지는 분명했다. 이번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위기를 미래 창조의 촉매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자”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지속가능’을 화두로 제시했다.이번 코로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은 건설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인파가 몰리는 주택사업은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됐고, 전국 곳곳에 흩어진 현장 관리에도 언택트 기술이 도입됐다.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준비되어 온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이 본격화된 것이다. 건설업계의 맏형 현대건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화상 온택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였다.견본주택에서 분양관계자가 화면 속 수요자들에게 분양 단지 정보를 알리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는 형태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